국토교통 7개 분야 점검반이 앞으로 4개월간 실시

국토교통부 / 사진=뉴스1
이슬람국가(IS), 북한의 테러위협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토교통부 소속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국토부는 지난 1일부터 4개월간 국토교통 7개 분야 점검반이 재난 및 테러위기대응 준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재난유형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7개 점검반이 불시에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반은 댐붕괴, ·용수 오염, 접경지역사고, 고속철도, 지하철대형사고,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항공기사고, 항공운송마비, 항공테러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6개 시설 및 기관을 점검한다.

 

재난책임기관의 책임감 있는 안전업무 추진 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과 위기대응 메뉴얼 확립과 이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재난대응 보고체계 공항 및 철도·지하철, 정보통신시설 등 국가기반체계 보호계획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고 없이 시행되는 일상적 점검과 훈련을 통해 위기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되도록 유도하겠다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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