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6505주 대상 MOU 체결…"잔여주식193만주도 협상중"

한솔케미칼이 테이펙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솔그룹 역삼동 사옥 / 사진=뉴스1

한솔케미칼이 테이팩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5일 한솔케미칼은 테이팩스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테이팩스의 공개 경쟁입찰 진행에 참여한 결과 티피엑스제일호유한회사와 티피엑스제이호 유한회사가 보유한 230만6505주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한솔케미칼은 "25일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잔여주식 중 193만2495주에 대해 현재 협상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테이펙스는 공업용 테이프 제조업체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지분 99.5%를 보유중이다. 한솔케미칼은 테이펙스 인수 후 자사 전자소재 사업부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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