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목표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 설계 등을 심의하기 위한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개발·활용 등에 대한 정책결정과 심의를 수행하는 심의기관으로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있다.

 

위원은 전체 423명이며 건설기술 관련 심의, 입찰방법심의 등을 담당하는 일반위원 223명과 일괄입찰(턴키) 등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설계심의분과 100, 국가건설기준 심의를 담당하는 기준분과 100명 등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나, 단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 한해서만 1년이다.

 

설계심의위원회는 이달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입찰)를 시작으로 약 16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어 2010년 구성 이래 가장 많은 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성이 중요한 만큼 이달 중 실시 예정인 공동연수와 간담회, 교육 등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위 위원명단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요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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