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26일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주요 아시아 증시도 모두 내림세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올랐다.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5%(21.74포인트) 떨어진 1871.6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976억원, 기관은 130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21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떨어졌다. 화학(-2.45%), 전기전자(-2.32%), 유통(-2.16%), 은행(-2.10%), 제조업(-1.62%), 증권(-1.47%), 건설(-1.47%), 운수장비(-1.44%), 의료정밀(-1.25%), 대형주(-1.19%), 종합(-1.14%), 금융(-1.1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1.48%), 통신(1.09%), 의약품(0.72%), 섬유의복(0.53%)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졌다. 삼성전자(-2.15%), 현대차(-1.09%), 삼성물산(-5.33%), 현대모비스(-1.61%), 아모레퍼시픽(-1.37%), 삼성전자우(-1.43%), SK하이닉스(-0.53%), 삼성에스디에스(-2.69%) 등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1.97%), NAVER(1.04%)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2.58포인트) 떨어진 678.85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58억원, 기관은 4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6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4.70%)이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2.16%), 디지털컨텐츠(1.95%), 출판매체복제(1.79%), 기술성장기업(1.27%) 등도 올랐다. 반면 비금속(-3.26%), 통신서비스(-3.02%), 운송장비부품(-2.71%), 통신장비(-1.75%), 건설(-1.68%), 기계장비(-1.6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97%), 카카오(-0.61%), CJ E&M(-0.11%), 동서(-4.02%), 바이로메드(-0.69%), 코오롱생명과학(-0.56%) 등은 떨어졌다. 반면 메디톡스(0.17%), 로엔(2.53%), 코미팜(0.35%), 컴투스(2.30%), 이오테크닉스(1.98%)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4%(10.0원) 오른 1204.19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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