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GDP 0.6%...한은 전망치보다 0.2% 낮아

전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6일 2015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2.6%로 나타났다. 2014년 3.3% 대비 0.7%나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국내총소득(GDI)은 GDP 성장률과 비슷한 0.7%를 기록했고 연간 실질 GDI는 6.4%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보다 1.5% 늘어 3분기 1.2%보다 증가했지만 건설투자 증가율은 3분기 5.0%에서 4분기 6.1%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에 감소했지만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0.9% 증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휴대전화가 늘어 2.1% 증가했고, 수입은 석유 및 화학제품, 운송장비 지출이 늘어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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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과 건설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석유 및 화학제품, 반도체를 중심으로 0.6% 올랐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1% 증가했다. 발전효율이 높은 원자력 발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국내총소득(GDI)은 GDP 성장률과 비슷한 0.7%를 기록했고 연간 실질 GDI는 6.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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