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매각가 확정 예정

산업은행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우증권 매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뉴스1

산업은행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우증권 매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이날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했다.

 

산업은행이 미래에셋에 매각하는 지분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비율 100%) 등 보유 주식 전량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증권 주식 1억448만1383주를 2조3853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1.2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은 26일부터 확인실사 등을 거쳐 3월에 최종 매매 가격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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