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94.19원에 마감

 

 

25일 국내 증시는 오랜만에 활기를 띤 채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4%(14.00포인트) 오른 1893.43에 마감됐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58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22억원, 개인은 187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철강금속(3.64%), 건설(3.12%), 기계(2.14%), 화학(2.05%), 운수창고(1.85%), 의료정밀(1.79%), 전기가스(1.60%), 비금속광물(1.53%), 소형주(1.47%), 의약품(1.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1.20%), 보험(-0.87%), 통신(-0.44%)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1%), 현대차(-1.07%), 삼성물산(-1.96%), 삼성생명(-1.60%), LG화학(-0.49%)은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우(0.82%), 한국전력(1.60%), SK하이닉스(3.13%), 아모레퍼시픽(1.65%), NAVER(0.74%)는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10.48포인트) 오른 681.43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54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29억원, 기관은 30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건설(4.10%), 방송서비스(3.81%), 출판매체복제(3.05%), 통신방송(2.99%), 화학(2.91%), 유통(2.75%), 운송(2.71%), 기계장비(2.3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2.41%)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0.17%), 카카오(0.26%), CJ E&M(5.72%), 동서(4.53%), 메디톡스(2.54%), 바이로메드(0.54%), 코미팜(2.4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컴투스(-4.20%)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9%(5.9원) 떨어진 1194.19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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