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차관 “우리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 사진=기재부

대(對) 이란 제재해제와 관련해 기업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는 이란 교역·투자 지원센터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본점 1층에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서방사회의 이란 제재 해제와 관련한 정보 제공, 이란과의 교역·투자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란과의 교역·투자 증진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직접 상담은 물론 전화(02-3701-6332, 6244) 상담도 가능하다. 곧 자체 홈페이지(www.irantrade.co.kr)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될 지역순회 설명회(27일 부산, 29일 충북, 2월 대구·대전·경남·경기)에도 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최상목 기재부 제1차관은 “앞으로 열리게 될 이란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우리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원센터가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이란과 활발히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안전하게 이란과 거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일에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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