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주택임대관리회사 174개…6개월 새 20% 증가

주택 임대 관리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 수는 174, 관리실적은 14034호다이는 지난해 6월 말보다 등록 업체의 수는 30(21%), 관리실적은 5195(59%) 증가한 수준이다.

 

주택 임대 관리업은 임대인의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임차인에게는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2월에 도입됐다주택 임대 관리업으로 등록한 174개 업체 가운데 관리실적이 있는 업체는 총 61개사로 나타났다전문인력 보유현황을 보면,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가 대부분이다. 

 

국토부는 월세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 유지보수와 임차인 관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주택 임대 관리업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임대 관리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다양한 제도개선과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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