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책 변화 보완

한국은행 / 사진=뉴스1

한국은행은 7일 우리나라 외환시장 및 외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국의 외환제도와 외환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2003년 처음 우리나라 외환시장을 발간했고 2010년 개정판을 펴낸 바 있다.

 

홍승제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환부문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환제도와 정책을 정비했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이번 개정판에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한국 외환부문 거시건전성정책 도입,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출, 신외환전산망 구축 등의 내용을 보강했다.

 

홍국장은 "개정판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외환 부문의 거시건전성 제고에 대한 독자의 이해가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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