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출발...개인 기관 동반 매수

 

6일 국내 증시는 혼조 출발했다. 전날 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중국발 쇼크는 진정됐으나 국제 유가는 36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2%(4.34포인트) 떨어진 1926.1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39억원, 기관은 1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1.15%), 운수창고(1.02%), 기계(0.65%), 종이목재(0.49%), 유통(0.29%)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0.69%), 전기전자(-0.55%), 서비스(-0.26%), 금융(-0.38%), 은행(-0.2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82%), 삼성전자우(-0.28%), 삼성생명(-1.39%), LG화학(-0.29%), NAVER(-0.15%)는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39%), 현대차(0.69%), 현대모비스(0.42%), 기아차(0.59%), 삼성물산(0.3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0%(0.70포인트) 오른 684.77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1억원, 기관은 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통신서비스(1.75%), 인터넷(1.80%), 비금속(0.78%), 기계장비(0.64%), 기술성장기업(0.28%), 중견기업(0.60%) 등은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7.72%)는 크게 떨어졌다. 그 외 기타제조(-0.74%), 종이목재(-0.80%), 방송서비스(-0.08%)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22%), 동서(-0.32%), 컴투스(-0.67%)은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2.81%), CJ E&M(0.12%), 메디톡스(1.50%), 바이로메드(0.4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6%(1.85원) 오른 1189.8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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