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카페베네, 재무구조 개선 위해 최대주주 변경
  • 김지영 기자(kjy@sisabiz.com)
  • 승인 2015.12.30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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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보유 전환상환우선주 149만여주 보통주로 전환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케이쓰리제오호(K35)가 보유하고 있던 전환상환우선주(RCPS) 1491300주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 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모펀드인 케이쓰리제오호는 케이쓰리에쿼티파트너스가 운영중인 사모펀드다지난해 6월 18일 설립됐다출자약정액은 250억원으로 이중 223억원을 카페베네 전환상환우선주에 투자했다케이쓰리에쿼티파트너스의 박그레타 대표는 지난해 7월 카페베네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8일 케이쓰리제오호는 전환상환우선주 1491300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을 신청했다이를 통해 카페베네는 지난 2014년 7월 유치된 증자대금 약 223억원에 대하여 전액 보통주 자본금으로 반영하게 됨에 따라 9월 기준 부채비율 865%에서 300% 이하

로 줄어든다.

 

전환상환우선주는 채권처럼 만기 때 상환 받거나 보통주로 전환 할 수 있는 우선주다국제회계기준(IFRS)에서는 발행회사가 상환권을 갖고 있지 않다면 부채로 분류된다이번 보통주 전환으로 자본금이 변경되면서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전환가액 조정에 따라 해당 우선주가 보통주 44739000주로 늘었다. 80%대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케이쓰리제오호가 카페베네의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전환은 카페베네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현 경영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주주들의 결정이라며 기업 체질 개선과 재무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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