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개인 팔고 기관은 매수

 

21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5.02포인트) 오른 1970.30을 기록했다. 장 개시 직후 상승 반전했지만 다시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27억원, 개인은 34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6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강세다. 의료정밀은 전 거래일 대비 3.07%(68.76포인트) 오른 2304.81을 기록 중이다. 음식료(1.41%), 증권(0.93%), 서비스(0.99%), 철강금속(0.78%), 화학(0.83%) 등도 올랐다. 반면 기계(-0.99%), 운수장비(-1.12%), 전기전자(-0.23%), 보험(-0.14%), 전기가스(-0.3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0%(9000원) 떨어진 12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97%), 한국전력(-0.50%), 삼성물산(-1.35%), 삼성전자우(-0.55%), 현대모비스(-1.79%), 기아차(-2.23%) 등도 하락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0.24%), 네이버(1.09%)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오전 10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과 비교해 0.25%(1.01포인트) 하락한 666.4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4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6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다. 건설(1.42%), 컴퓨터서비스(0.98%), 정보기기(0.71%), 비금속(0.53%), 반도체(0.48%) 등은 올랐다. 반면 기술성장기업(-1.32%), 운송(-0.81%), 일반전기전자(-0.76%), 출판매체복제(-0.65%), 통신장비(-0.6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혼조세다. 셀트리온(0.12%), 메디톡스(0.02%), 컴투스(0.96%), 파라다이스(0.2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0.35%), CJ E&M(-0.95%), 동서(-0.46%), 코미팜(-1.16%), 로엔(-1.07%)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9%(3.35원) 내린 1179.5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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