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긍정적 영향 작용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막판 투자 심리가 높아질거란 분석이다.  

지난 한 주 평균 뉴욕지수는 하락했다. 국제원유가 최근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탓이다. 12월 평균 뉴욕 지수도 3% 이상 떨어졌다. 이 또한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컸다.


파울 놀테 킹스뷰 자산관리회사 자산관리사는 “국제유가 하락에 대한 압력이 계속될거란 투자심리가 높다"며 “원자재 가격이 국제 경제 활동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주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견지수는 전 주 대비 0.8%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전 주와 비교해 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 하락했다.


놀테 자산관리사는 “(이번 주 뉴욕증시는) 긍정적 측면에서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수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연휴 계획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22일(현지시간)에는 올해 3분기 GDP(국내총생산) 확정치, 3분기 기업이익 수정치, 10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11월 기존주택판매, 12월 리침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석유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오는 23일(현지시간)에는 지난 11월 개인 소비지출, 지난 11월 내구재수주, 지난 11월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석유재고, 12월 소비심리 등이 발표된다.

 

오는 24일(현지시간)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나온다.

 

다음은 지난 2분기 수익보고서 발표하는 주요 기업 목록.


21일 - 나이키, 신타스, 페이첵스

22일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코나스라푸드

 

23~25일 크리스마스 연휴로 발표 기업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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