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1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중국내 개설되고 인터넷은행이 도입되는 등 금융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원화의 대외 통용성 제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위안화의 위상강화에 대응하는 한편,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 채권시장 진출, 국내 외화표시 채권시장 활성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확대 적용해 예∙적금, 펀드, 증권 등의 부문에서 균형을 추구하기로 했다.

외환제도에서는 자본거래 신고 대상을 기존의 2000달러 초과에서 50만달러 초과거래에 대해 일부 적용하는 등 지급과 수령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은행 영업시간을 야간과 휴일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또 환자가 요청할 경우, 의료기관이 진료비 내역 등을 보험회사에 송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 밖에 비은행 금융회사의 외국환 업무를 허용하고 외화이체업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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