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SCM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 개최

강병도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장이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상생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제6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위윈(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병도 SCM 부문장은 이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다 함께(Together, We Can)’라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의 소통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 부문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상호 협력으로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의 파트너들이 세계 속 K뷰티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협력사 업체와 직접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 및 원료·포장재·ODM(주문자개발방식)·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2016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자리에서 협력사 혁신을 지원하는 ‘2016년 강한 협력사 육성 체계’도 발표했다. △협력사 평가 체계 개선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지원, △원료 및 매입상품에 대한 사전 관리 프로세스 수립 지원, △협력사 혁신 연구회 및 기술컨설팅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력사들은 이날 발표된 강한 협력사 육성 체계를 바탕으로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혁신활동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지영 기자 kjy@sis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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