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로 협동조합 이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5대 상임이사에 최철수 전(前)영업상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가 최철수 영업상무를 상임이사에 선임했다. 상임이사는 기업의 대표이사 격으로 2년 간 서울우유를 이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5대 상임이사에 최철수 전(前)영업상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철수 상임이사는 2015년 12월 9일부터 2년간 상임이사 업무를 맡는다.

최철수 상임이사는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에 서울우유협동조합 공채 7기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서울우유에서 경영기획실장, 마케팅본부장, 영업상무 등을 지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대의원회는 지난 9일 대의원회 의결로 최철수 영업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대의원회는 조합장을 포함해 117명의 조합원 대표로 구성된 조합 최고의사결정기구다.  

 

 

김지영 기자 kjy@sis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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