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해에서 개최된「한국 자본시장 Roadshow in Shanghai」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중국 상해에서 ‘한국 자본시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10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자본시장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 홍위엔 상해증권거래소(SSE) 사장, 중국 현지 증권사, 운용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국 거래소간 공동 행사로서, 중국 투자자금의 국내 유치 및 금융투자회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증권시장 동향, 상장지수펀드(ETF), 지수 등을 알릴 계획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중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투자”를 당부했다.
 

 

하장청 기자 jcha@sis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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