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kV 송전선로 신설·500kV 변전소 확장공사도 따내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CEPR(CIREBON ENERGI PRASARANA)사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 6087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해안 지역에 1000㎿ 석탄화력발전소와 500㎸ 송전선로를 신설하게 됐다. 또 500㎸ 변전소를 확장 공사도 맡는다.

현대건설은 총 공사금액 13억2500만 달러 가운데 5억2600만 달러 공사분을 수주했다. 지난 7일 최초 고시환율(1달러=1156.8원)로 환산할 경우 6087억1163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현대건설 매출액(17조3870억원) 대비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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