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백 최소화 목적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정기 인사이동 전 본부부서장을 사전에 내정해 인사발령을 내는 '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뉴스1

 

우리은행은 정기 인사이동 전 본부부서장을 사전에 내정해 인사발령을 내는 '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정된 부서장이 사전에 업무를 파악해 정기인사 후 바로 영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2월 중순까지 정기인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이달부터 내년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6년은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완수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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