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대표 역임···에너지 전문가 정평

손영기 GS E&R·GS EPS 대표이사. / 사진=GS그룹

 

GS그룹은 손영기 GS파워 사장(62세)을 GS E&R와 GS EPS 겸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손영기 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호남정유(현 GS칼텍스)로 입사해 GS칼텍스 정유 윤활유 부문장, 법인영업 부문장 등 줄곧 영업현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3년 GS칼텍스 가스전력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GS파워 대표이사를 맡으며 가스, 전력, 발전 사업 분야의 전문 경험을 쌓았다.

손 사장은 GS파워 대표 역임 당시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손 사장은 GS파워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그룹은 손 사장이 발전회사인 GS E&R과 GS EPS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손영기 내정자 약력

연령: 62세 (1953년생)

학력:
▲삼선고
▲연세대 화학공학과 학사

경력:
▲1978. 호남정유 입사
▲1998. LG칼텍스정유 윤활유부문장 이사대우
▲2000. LG칼텍스정유 윤활유부문장 상무
▲2003. LG칼텍스정유 가스/전력사업본부장 부사장
▲2008.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
▲2011. GS파워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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