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상사맨··해외 사업 진출과 개발 사업 기대 한 몸

 

GS그룹은 하영봉 GS E&R 사장(63세)을 GS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하영봉 사장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반도상사(現 LG상사)로 입사하여 LG상사 해외법인(일본, 홍콩) 대표와 LG상사 자원∙원자재 부문장을 거쳤다. 이후 LG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하 사장은 30년간 종합상사에서 근무한 정통 상사맨이다. 특히 자원개발사업과 신시장 개척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발굴에 탁월한 역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2014년 GS E&R 대표이사를 맡아 GS그룹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GS그룹은 하 사장이 GS에너지에서 전략적 해외사업진출과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영봉 내정자 약력

연령: 63세 (1952년생)

학력 :
▲경남고
▲연세대 철학과 학사

경력:
▲1987. 럭키금성상사 입사
▲1996. LG상사 홍콩지사장 이사대우
▲1999. LG상사 홍콩지사장 상무
▲2002. LG상사 동경지사장 부사장
▲2010. LG상사 대표이사 사장
▲2014. GS E&R 대표이사 사장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