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에서 9월 중 판매 돌입 예정

애플워치 / 사진-뉴스1

추석 이후부터 애플과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전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최근 애플워치 물량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자사 유통점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KT는 모든 물량 확보를 끝냈으며 추석 전인 23일부터 애플워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역시 늦어도 9월 중에는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도 경쟁사들과 발맞춰 9월 달 안에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조만간 통신 3사 유통점에서 모두 애플 워치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통신 3사가 들여올 애플워치의 디자인 및 색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신 모델을 대거 포함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도 자사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S2를 10월 2일부터 통신3사를 통해 판매된다.

기어S2는 최근 진행된 1000대 한정판매에서 2시간 만에 완판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추석 이후 애플워치와의 스마트워치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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