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 삼계탕 500만원 상당 전달

 

왼쪽부터 안승일 나눔축산사무총장, 농협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조합장, 강향식 주몽재활원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진선미 국회의원,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종무 서울시의원/사진=나눔축산운동본부
왼쪽부터 안승일 나눔축산사무총장, 농협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조합장, 강향식 주몽재활원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진선미 국회의원,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종무 서울시의원/사진=나눔축산운동본부

[시사저널e=정준화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동구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을 위해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장애인 및 노숙인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목우촌 안심 삼계탕을 준비했고,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돕고, 장애인·노숙인 등이 사회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홀로 지내는 소외계층들이 많다”며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서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산불피해농가 등 재난지역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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