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언어와 문화에 담긴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방법 소개
독일 MBA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오랜 기간 경험하면서 쌓은 여러 비법들과 조언 수록

신간 ‘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는 독일에서 International MBA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던 두 저자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한국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출간한 책이다.

저자들은 비즈니스맨 출신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정치를 선호하는 것을 대통령 개인의 성향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트위터는 영어에 내재된 언어적 특성과 정확히 부합하며 직선적 사고, 직접적 표현 방식, 시간을 유한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영-미 문화와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해야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조건은 이제 ‘언어’와 ‘문화’, 그리고 이 두 가지 핵심 요소들이 융합되며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행동방식, 사고, 가치관을 사전에 이해하는 것이고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우리의 사고방식과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국가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때로는 웃지 못할 해프닝과 난감한 상황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실수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실전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다. 통찰에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에서 적용하도록 실천 방안까지 제시하는 실용서이자 가이드북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 글로벌 비즈니스에 오랜 시간 몸담으면서 직접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채록한 노하우, 정보, 꿀팁 등을 모아 놓았다. 비즈니스맨들이 과연 내 상대방 글로벌 파트너를 어떻게 이해하고 'Dos and Don'ts (지향할 것과 지양할 것) ‘ 해야 하는지를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은 특별히 [실천하기]와 볼드처리로 별도의 표시까지 해놓아, 혹여 시간이 없는 비즈니스맨들이 놓치지 말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 신용균은 한양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International MBA 석사 과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롯데백화점, 월마트코리아, 신세계마트에서 글로벌 유통 전문가로 시작하여, 홍보대행사 프레인에서 IMC 전문가로, JTI Korea 대외협력 매니저로 재직했다.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종 기획실장으로 전략, 마케팅, PR,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말 그대로 20년 이상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독일, 프랑스, 스위스 상공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비즈니스맨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와 한국-독일 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저자 김현정 역시 독일 International MBA 석사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축적했으며 20년 간 외국정부기관, 국내 및 다국적 메디칼 기업에서 재직하며 기술영업, 글로벌 마케팅, 제품 전략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사 마케팅 매니저로 재직하며 한-홍콩 무역증진을 위한 정부 간 프로젝트, 마케팅, 전략, PR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후 14년간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 메디칼 분야에 종사하며 메디슨 글로벌 마케팅전략팀장,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글로벌마케팅팀장,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 초음파사업부 부서장, 이사로 비즈니스를 총괄했던 의료분야 기술영업, 마케팅, 전략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