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중 36명 지역발생 사례···일일 신규 확진자, 전날 이어 다시 증가세
국내 코로나10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누적 환자 수는 1만1541명, 누적 사망자는 272명이다. 38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36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38명 중 36명이 지역발생, 2명이 국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사례는 모두 수도권으로, 경기 15명·서울 13명·인천 8명으로 나타났다. 국외유입 2명 가운데 1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를 띄고 있다. 신규 확진자 추세는 지난 31일 27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전날(35명)부터 이틀 연속 다시 늘었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24명 늘었다. 누적 완치자는 1만446명이다. 격리 환자는 13명 증가해 8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