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5명 모두 수도권
경기 12명·서울 6명·인천 3명 등

지난 29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29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0시 기준 27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건 닷새만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15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6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모두 270명이 됐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7명으로 현재 격리 환자 수는 79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감염과 관련해 지난 28일 79명으로 급증했다가 이후 29일 58명, 30일 39명, 31일 27명 등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지역감염이 15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15명은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3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21명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등이며 이 외에 울산에서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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