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비타민C, 콜라겐, 시네트롤 등 다양한 함유 제품 선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약품, GC녹십자, 안국건강, CMG제약. / 사진=각 제약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현대약품, GC녹십자, 안국건강, CMG제약. / 사진=각 제약사

제약업계가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500억원에서 2019년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신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너뷰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제약사들도 관련 제품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는 ‘리더스코스메틱’과 콜라보를 통해 ‘미에로화이바 스페셜패키지’를 선보였다. 미에로화이바 스페셜패키지는 미에로화이바 100mL 제품과 미에로화이바를 파우더 타입으로 변형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미에로화이바 플러스’ 분말스틱, 시트 마스크로 구성돼 있다. ‘미에로화이바 플러스’ 분말스틱은 식이섬유를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마스크팩은 ‘N-Fiber COM5’와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CMG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는 고함량 비타민C 이너뷰티 제품 ‘비타채움’을 출시했다. ‘비타채움’은 비타민C를 비롯, 철분,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 다양한 성분을 한 포에 담은 제품이다. 분말 타입의 개별 스틱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GC녹십자는 먹는 콜라겐 ‘석류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석류 콜라겐 젤리’는 세포 손상 방지와 피부 보습 효과 등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이너뷰티 제품이다. 100% 스페인산 석류농축액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을 배합해 만들었다. 먹기 편한 스틱 젤리 타입이다.

안국건강은 이너뷰티 브랜드 인생뷰티를 통해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다이어트 시 활력 에너지에 도움이 되는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을 내놨다.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프랑스산 다이어트 신소제 시네트롤을 비롯,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등 비타민 7종이 함유됐다. 특히 체지방 감소 핵심성분인 시네트롤은 자몽, 오렌지, 과라나 등 100% 지중해 과일 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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