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맵·게임 모드 등 콘텐츠 업데이트

발로란트 캐릭터 이미지. / 자료=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캐릭터 이미지. / 자료=라이엇 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1인칭 전술 슈팅(FPS) 게임 신작 ‘발로란트’를 다음달 2일 전세계에 무료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로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다.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한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총기를 활용하며 각 캐릭터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폐쇄형 시범 서비스는 이달 29일 종료되며 그 동안의 플레이 기록과 플레이어 계정은 초기화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5일부터, 미국과 유럽 지역은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다. 4월 개시 당일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수 172만명을 돌파했다.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 맵,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PC방 이용자를 위해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PC방에서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모든 요원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추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소개 및 설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공식 웹사이트 또는 한국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나 던런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는 “발로란트를 기다려주신 전세계 플레이어분들께 출시 일정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출시는 발로란트가 준비해 온 대장정의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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