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역점 둔 LG전자 5G 전략폰
유튜브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제공 등 공격 마케팅

LG유플러스가 15일부터 LG전자의 'LG밸벳' 판매를 시작했다. /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5일부터 'LG밸벳' 판매를 시작했다. /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5일 ‘LG밸벳’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밸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테레오 스피커 ▲인공지능 사운드 및 올레드 시네마 뷰 등이 특징이다.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여러 개를 동시에 활용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총 네 가지다.

LG유플러스는 LG밸벳을 사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으로 24개월 뒤 최대 45만원 보상한다. 신한카드 스마트 플랜 플러스 제휴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47만원, 포인트파크 포인트 5만원 등 97만원 상당의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3개월 ▲구글 원 유료 멤버십 6개월 무료 체험 기회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천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LG벨벳을 구입하고 월 9만5000원의 '5G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에 가입하면 'U+VR 커넥트' 앱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VR 헤드셋 '피코 리얼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피코 리얼 플러스는 LG벨벳 등 5G 스마트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HM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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