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잔여가구 3년전 가격에 추첨 공급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선 아크로서울포레스트 / 사진=대림산업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선 아크로서울포레스트 /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이달 중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사진) 3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번 잔여가구 공급은 부적격 당첨자 물량이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3년 전 분양가에 공급되기 때문에 당첨될 경우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대림산업은 2017년 분양 당시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을 품은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공급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용면적 ▲97㎡B ▲159㎡A ▲198㎡ 3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 원, 159㎡A 30억4200만 원, 198㎡ 37억5800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급신청은 20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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