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자 51명 늘면서 현재 총 치료인원 140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을 제외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라고 발표한 지난 1일 한산해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시민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을 제외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라고 발표한 지난 1일 한산해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시민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6명 모두 해외 유입으로, 지난 30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한 총 1만780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1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는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지역 발생 사례는 없었다.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시 지역 발생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2월 18일 이후 72일 만이었다. 

이날 격리해제자 수가 51명 늘며 총 9123명(84.6%)이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현재 격리된 채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07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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