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전용 84㎡서 나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 등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Multi Techno Valley) 공동 2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하루 전인 지난 28일 진행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분 369가구 청약에는 4131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84㎡(전용면적)에서 나왔다. 137가구를 모집한 이 단지 84㎡A에는 2475명이 몰리며 1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B 역시 40가구 모집에 34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의 경우 ▲59㎡A가 7.9대 1 ▲59㎡B 7.3대 1 ▲59㎡C 4.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로 문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이어 19~21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호반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예정월은 2023년 1월이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 가구다.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고 거북섬 상업지역과 행정타운 부지도 예정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