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래대금 늘고 신규 개인 투자자 늘어

 

[카드뉴스 본문]

1. 증권사들이 때아닌 특수를 맞았습니다.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하자 이를 기회로 여긴 개인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죠.

 

3.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은 3월 한 달 동안 코스피에서 11조원 넘게 사들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도 1849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1월의 일평균 거래대금(15810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죠.

 

5.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중개 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증시에 신규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자체도 증권사에는 기회였습니다.

 

7. 증권사 계좌를 만드는 신규 고객 수가 급증*한 것이죠.

*3월 신규 계좌 수 키움 43만좌(지난해 월평균 대비 7배 많은 수치), NH투자증권 30만좌, 한국투자증권 20만좌, 미래에셋대우 16만좌 등

 

8. 이들은 장기적인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사들에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9. 이에 이들을 위한 투자 상품들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 증권사에 위기로만 여겨졌던 코로나19. 전화위복의 기회를 더욱 잘 살리는 증권사는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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