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청담점서만 진행했던 딜리버리서비스, 공항점 제외 11개점으로 확대

SPC그룹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사진=SPC그룹
SPC그룹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쉐이크쉑이 강남에서만 진행했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체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최근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항점을 제외한 11개 전체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의 배달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서비스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쉐이크쉑 딜리버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달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에 맞게 딜리버리 서비스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공식 론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면서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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