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전날 대비 6명 늘어난 총 192명

7일 대구동산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7일 대구동산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대비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47명을 기록하며 신규확진자 수 50명 이하를 유지했다.

47명 중 1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신규확진은 주로 입국자 중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발생했다.

그 외 대구 13명,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9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17명, 경기 590명, 서울 567명, 충남 137명, 부산 123명, 경남 112명, 인천 80명, 강원 4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819명(27.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909명(18.48%), 40대 1382명(13.38%), 60대 1천304명(12.62%)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 늘어난 총 19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6명이 늘어 총 6694명(완치율 64.8%)이 됐다.

지금까지 총 47만730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44만6323명이 음성판정 받았고 2만650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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