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 개최
전액 등록금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경비 지원 등 제공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사진=현대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사진=현대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나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0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의 3가지 분야에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학년 및 대학원 석‧박사, 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학기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 ▲해외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경비지원 ▲해외 우수 대학 진출 시 체재비 지원 ▲SCI급 논문 제1저자 게재 등 장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정적 지원 외에도 ‘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 ‘온드림 대학(원)생 학술세미나’,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및 각종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 제공 등 장학생의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적 성취 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인성까지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