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락으로 위축된 분양시장 분위기 불구, 풍선효과 기대로 열기 달아올라

12‧16 대책, 2‧20 대책 등 부동산 시장에 연일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규제에 따라 청약요건과 전매제한, 대출자격 등이 달라지는 만큼 규제지역의 피로감에 젖은 청약수요는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인천 송도다.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3.3㎡ 당 분양가가 2230만 원으로 인천 역대 최고로 높았다. 그럼에도 5만8021명이 청약을 넣으며 인천 역대 최고 인파가 몰렸다. 지역사회에서 최고가 분양, 최고 인파쏠림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풍선효과를 기대한 이들이 청약을 넣었지만 정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견본주택과 현장을 못 가본 이들이 대부분이다. 실제 입지가 어떤지 현장을 영상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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