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리니지2 이어 블소에 예티 적용
그래픽 업그레이드 및 변화된 캐릭터 성장 방식 도입
"전투 시스템 변화는 아쉬워"

엔씨소프트는 최근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Frontier World)’를 오픈했다.

프론티어 월드는 언리얼 엔진4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변화된 전투 및 시스템,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예티는 모바일 앱으로, 계정을 연동할 경우 실시간으로 PC 온라인게임 캐릭터의 플레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조작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블소 프론티어에 예티를 적용했다. 향후 예티를 활용한 게임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소 프론티어의 경우 모바일과의 연동을 위해 기존 스킬을 간소화하고 원작의 복잡했던 조작법도 최대한 간편하게 만들었다. 다만 모바일기기 특성상 PC와 비교해 조작의 불편함은 어느 정도 존재한다. 아울러 PC 예티를 종료할 경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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