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2417명, 대구·경북 확진자 7667명···사망 111명, 격리해제 3166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4명 늘어나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64명 중 26명은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대구 24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을 보면 경기 14명,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를 보면 대구와 경북이 7667명이다. 대구는 6411명, 경북은 1256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330명, 부산 109명, 인천 40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51명, 강원 30명, 충북 37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남 89명, 제주 4명, 검역 47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417명(26.97%)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02명(18.99%), 40대 1228명(13.70%), 60대 1139명(12.71%) 순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에 비해 7명이 추가됐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7명이 늘어 총 3166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684명이다. 전날보다 200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