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위축···월세지급 부담 느끼는 가맹점주 돕기로

네이처컬렉션 매장 전경. / 사진=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매장 전경. /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화장품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10일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돼 월세 지급 부담을 느끼는 가맹점주들에게 이달 월세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G생활건강이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500여 곳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32억원 규모로 제품을 특별 환입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외출 감소가 이어져 가맹점주들도 매출 위축을 겪고 있어 이번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