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중 216명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

지난 8일 양천구 서남병원에 의료진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급차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 안으로 옮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양천구 서남병원에 의료진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급차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 안으로 옮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48명 늘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환자가 248명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382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48명 중 지역별 확진자 수는 대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순이었다.

사망자는 총 51명이다. 전날 공식 집계 대비 1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기록됐다.

현재까지 누적 18만923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 가운데 1만745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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