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중 407명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모습.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모습. /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76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438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07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대구 320명, 경북 87명, 경기·경남 9명, 서울·충남 4명, 강원 2명, 광주·대전·충북·제주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보고 오류로 이날 확진자 1명이 감소했다. 보고 오류가 반영된 부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이 늘어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1명이 숨졌다.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완치돼 격리 해제된 인원은 47명이 추가돼 총 88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현재 2만1810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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