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및 같은 층 근무 직원 전원 귀가 조치···한국은행·삼성전자도 다른 층에 입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빌딩/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 본사가 입주해 있는 삼성본관빌딩/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의 일부층이 임시 폐쇄됐다.

2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날 삼성카드 본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직원이 발견됐다. 삼성카드는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한 20층을 폐쇄한 후 방역조치를 시행했으며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전원 귀가시켰다.

삼성카드 본사가 위치한 삼성본관 건물에는 현재 한국은행과 삼성전자의 일부 부서가 함께 입주해 있는 상태기 때문에 만약 의심자가 확진자로 확인될 경우 이들 기관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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