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협력사원 확진에 임시 휴점···뉴코아는 29일부터 정상 영업

/사진=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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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8일부터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이날까지 출근하지 않고 있다. 전날 확진자 접촉 사실을 백화점에 통보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하고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키로 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인근에 있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아울렛 강남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돼 집중 방역을 위해 이날 하루 휴점한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29일부터 정상 영업한다. 대신 다음달 2일 예정됐던 임시 휴점일에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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