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19일 오전부터 압수수색 들어가
펀드 환매 중지 관련 컴퓨터 파일과 장부 확보 나서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지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들과 이 업체의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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