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윤풍영·하형일·한명진·허석준 등 임원들도 보유주식 늘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이미지=조현경 디자이너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이미지=조현경 디자이너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사주 15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4일 SK텔레콤 주식 1000주, 17일 500주를 연이어 장내매수 했다. 취득 단가는 각각 22만6500원, 23만500원이다. 총 매수금액은 3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박 사장은 기존 SK텔레콤 주식 10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로써 박 사장의 SK텔레콤 보유주식 수는 총 2500주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박 사장이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 위해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뿐만 아니라 주요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선 상태다. 올해 들어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한 임원은 유영상 MNO사업부장 500주, 윤풍영 Corp1센터장 500주, 하형일 Corp2센터장 500주,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 500주, 허석준 Private Placement그룹장 500주, 류병훈 경영전략그룹장 300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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