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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최대 위기에 하나로 모인 아시아나 노사
  • 최창원 기자(chwonn@sisajournal-e.com)
  • 승인 2020.0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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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노조, 경영정상화 언급···“경쟁력 제고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실현”
17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 위원장 김영곤)',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열린 조종사 노조(위원장 곽상기)' 3대 노조와 함께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17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이 3대 노조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3대 노조가 뜻을 모았다. 노사는 창사 최대 위기에 공감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3대 노조와 함께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3대 노조 대표로는 김영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위원장,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 위원장, 곽상기 아시아나항공 열린 조종사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 내용은 안전, 노사협력 등 일반적인 내용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언급으로 이뤄졌다. 한 사장과 3대 노조는 경영정상화를 두고 “노동조합은 회사를 신뢰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위기극복에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회사는 경쟁력 제고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엽손실 4274억원, 당기순손실 837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지난해 초부터 우려한 자본잠식도 본격화됐다. 당해사업연도 자본총계는 전년 대비 18.7% 줄어든 8884억원을 기록했고 자본금은 전년과 비슷한 1조11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계산해보면 자본잠식률은 20.4%이다.

최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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