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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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본문]

1. 아무리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봐도 ‘품절’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든 이것! 이게 뭐냐구요? 바로 ‘마스크’입니다.

2.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신종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어서 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선 마스크 1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구매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3. 하지만 온·오프라인 쇼핑몰 모두 품절이라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은 “유명 공연 예매나 수강신청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4. 운 좋게 주문에 성공해도 배송이 감감무소식인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주문이 취소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5.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로도 마스크·손세정제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에 따르면, 국내 첫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2월6일까지, 개인위생용품 해외직구는 전년 동기 대비 123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6. 정부는 곧바로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시장안정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보다 강력한 ‘긴급수급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 마스크 생산자는 매일 생산량과 국내 출고량·수출량을, 판매업체는 일정 이상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는 경우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반드시 신고해야한다”고 했습니다.

7. 서울시는 버스·지하철 전동차 내부 방역 횟수를 월 1회에서 4회로 늘렸습니다. 차량 손잡이와 좌석 등은 전동차가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살균하고, 각 버스 업체들도 차량 내부에 비상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 횟수도 늘리고 있습니다.

8. 그런데 버스·지하철 역사에 비치된 마스크도 보기 힘듭니다. 일부 시민들이 지자체가 제공한 무료 마스크를 되팔거나, 수십장씩 챙기고 손소독제를 아예 통째로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9. 무료로 제공하는 마스크·손소독제를 악용하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피해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10.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시민 의식이 필요한 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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