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숍 완판···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 중
삼성전자 플립형 폴더블 폰 ‘갤럭시 Z플립’이 14일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9시경 갤럭시Z플립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는 삼성닷컴과 쿠팡에서 자급제 물량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때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준비했기 때문에 금방 품절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Z플립은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한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 Z플립 공시지원금은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월 6만5000원, 안심2.5G 월 8만9000원, 안심4G 월 10만9000원, 에센스 월 13만5000원, 스페셜 월 15만8000원, 맥스 월 21만원 등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Z플립 구매자 전원에게 갤럭시 Z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KT 온라인몰인 KT숍에서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으로도 갤럭시 Z플립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숍에서는 현재 Z플립 1차 물량이 30분 만에 완판돼 2차 예약이 진행 중이다.유플러숍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 Z플립 판매를 시작했다.
완판 이후 가입 신청자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Z플립 구매 고객을 위한 신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상품을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Z플립을 구매한 뒤 개통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1년 1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갤럭시 Z플립 케이스‧파우치 등을 제공한다.